소유지배괴리도와 투자효율성

Ownership-Control Disparity and Investment Efficiency

초록

많은 선행연구들은 그동안 투자효율성을 결정짓는 요소들을 발견하는데 주력해 왔다. 반면에 투자효율성이 소유지배괴리도에 기인한 지배주주와 외부 주주 간의 대리인 문제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간과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유지배괴리도와 투자효율성 간의 관련성을 분석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에게 소유지배괴리도에 따른 정보비대칭이 투자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증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분석결과에서 소유지배괴리도와 투자효율성 간에는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발견되었고 이러한 관련성은 내생성을 통제한 후에도 같았다. 이러한 결과는 소유지배괴리도가 커질수록 정보비대칭 심화에 따른 대리인 비용 발생으로 투자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더 나아가 소유지배괴리도가 커질수록 과잉투자와 과소투자가 대칭적으로(asymmetric) 발생하지 않고 과소투자보다 과잉투자가 더 지배적이었다. 한편 소유지배괴리도가 낮은 구간과 높은 구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소유지배괴리도와 투자비효율성 간에 음(-)의 관련성이 존재하였다. 반면에 중간 구간에서는 소유지배괴리도와 투자비효율성 간에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유지배괴리도와 투자효율성 간에는 잠재적인 비선형적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Investment Efficiency; Ownership-control Disparity; Information Asymmetry; Agency Costs; Tunnelling; 투자효율성; 소유지배괴리도; 정보비대칭; 대리인 비용; 터널링
제목
소유지배괴리도와 투자효율성
제목 (타언어)
Ownership-Control Disparity and Investment Efficiency
저자
박범진
발행일
2022-10
저널명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Review
권
19
호
5
페이지
26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