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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末明初 韓中關係 속의 滿洲‒恭愍王과 禑王代를 中心으로‒
Manchuria’s Role in Korea-China Relations during the Transition from Yuan to Ming
초록
본고는 14세기 중후반 원말명초 만주의 정세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 시기 홍건적의 난 등이 발생하며 원은 만주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고려의 공민왕은 반원을 천명하며 만주로 진출하였고, 고토의 수복과 여진족 초무에 큰 성과를 낳았다. 명 건국 초기, 불안한 국내사정으로 명 역시 만주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고, 오히려 고려를 이용해 동북의 안정을 꾀하였다. 그러나 홍무 중반에 들어서면서 명의국내가 점차 안정됨에 따라 홍무제는 만주에 여러 위소를 건설하며 나하추와 북원을 압박해 나갔다. 결국 나하추라는 동북의 큰 근심거리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 홍무제는 이곳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고려에 일방적으로 철령위 설치를 통보하였다. 고려에서는 철령위 철폐를 요청하는 한편 요동정벌을 기획하였고, 결국 이는 위화도회권과 이성계의 고려 정권장악, 그리고 조선 건국이라는 연쇄반응을 일으켰다. 본고는 공민왕 대와 우왕 대를 중심으로 중국 국내 정세와 고려・명・북원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만주의 변화 과정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만주의 역사적 위상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조명하였다.
키워드
Yuan to Ming transition; Manchuria; Goryeo Dynasty; Ming Dynasty; North Yuan Dynasty; King Gongmin; King Woo; Emperor Hongwu; Nahachu; Korea-China relations; 원말명초; 만주; 고려; 명; 북원; 공민왕; 우왕; 홍무제; 나하추; 여진; 한중관계
- 제목
- 元末明初 韓中關係 속의 滿洲‒恭愍王과 禑王代를 中心으로‒
- 제목 (타언어)
- Manchuria’s Role in Korea-China Relations during the Transition from Yuan to Ming
- 저자
- 임상훈
- 발행일
- 2024-10
- 저널명
- 만주연구
- 호
- 38
- 페이지
- 33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