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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정서적 배설’인 카타르시스야말로 극적인 스토리텔링의 전부이며 모든 이야기 속 사건들이 관객들의 마음속에서 반드시 성취해야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논하고 있는 플롯과 성격을 토대로, 드니 빌뇌브가 연출한 영화 <그을린 사랑>을 분석하면서 이 영화가 어떻게 관객의 정서에 호소하는지 그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그을린 사랑>은 『시학』의 비극의 플롯(비선형 플롯, 복합플롯)과 주인공의 기준(하마르티아, 파토스 등)을 충실히 따르면서 관객에게 두려움과 연민의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작품의 스토리텔링에서만 보자면, 드니 빌뇌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사랑했던 <오이디푸스왕>의 작가 소포클레스의 충실한 제자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키워드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복합플롯; 비선형 플롯; 하마르티아; 파토스; 그을린 사랑; Poetics of Aristotle; complex plot; non-linear plot; hamartia; pathos; Incendies
- 제목
- 드니 빌뇌브의 <그을린 사랑>에 나타난 아리스토텔레스식 스토리텔링
- 제목 (타언어)
- Aristotelian Storytelling in Denis Villeneuve’s <Incendies>
- 저자
- 안영순
- 발행일
- 2016
- 저널명
- 글로벌문화콘텐츠
- 호
- 24
- 페이지
- 221 ~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