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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유연화 정도와 부채특성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
초록
많은 국내선행연구들은 국내시장에서 국외와 달리 부채계약가설(debt covenant hypothesis)이 지지되지 않는 이유로 부채계약의 시장 환경차이로 보았다. 본 연구는 총부채비율을 특성별로 세분화하여 경영자의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고, 이러한 영향들이 경영자의 이익유연화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째, 부채비율은 각 특성에 따라 경영자의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고 결론을 내렸다. 즉 유동부채비율(CULEV)의 증감은 기업의 유동성에 민감하므로 경영자의 이익조정 변동성을 증대시켰고, 영업부채비율(OPLEV)의 증가는 상대적으로 경영자의 이익조정 행위를 견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공적부채비율(PBLEV)의 증가는 공시정보에 민감하므로 이익조정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특성에 따른 부채비율과 이익조정 간의 관련성은 이익유연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익유연화 정도가 높은 기업의 부채비율과 이익조정 간의 관련성은 유의성이 떨어지는 반면, 이익유연화 정도가 낮은 기업의 부채비율과 이익조정 간의 관련성은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경영자 의도의 잡음(noise)이 상대적으로 적은 기업에서 부채비율과 이익조정 간의 관련성이 더 명확한 것으로 해석이 된다. 상기의 유익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부채의 특성구분이 다소 자의적이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이익유연화 측정치도 다양한 방법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향후 부채계약가설의 검증을 위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기업의 자본조달시장 투명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
키워드
- 제목
- 이익유연화 정도와 부채특성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
- 제목 (타언어)
- The Effect of Income Smoothing Level and Debt Characteristics on Earnings Management
- 저자
- 박범진
- 발행일
- 2013
- 저널명
- 회계와 정책연구
- 권
- 18
- 호
- 1
- 페이지
- 251 ~ 271
- 언어
- KOR
- 출판사
- 대한회계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1 페이지
- ISSN
- P 2635-8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