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을 언어와 행동으로 바꾼다는 것": 오드리 로드의 [자미: 내 이름의 새로운 철자]

“The Transformation of Silence into Language and Action”--Audre Lorde’s Zami: A New Spelling of My Name

초록

본 논문은 오드리 로드의 [자미]가 침묵을 언어와 행동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의 구체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주장하며, 특히 레즈비언 자아와 언어적 힘에 집중하여 작품을 분석한다. 로드는 1980년대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로서 제 2차 페미니스트 운동에서 주변화 된 흑인여성과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들에 주목한다. 로드는 다양한 억압의 교차점에서 자신을 위치시키고 동시에 미국 내의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에 혐오를 폭로한다. 그녀의 에세이, [침묵을 언어와 행동으로 바꾼다는 것]과 [성애의 활용: 힘의 원천으로서의 성애]에서 로드는 여성들이 백인 아버지의 언어를 거부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로드는 여성들의 침묵이 그들의 차이와 레즈비언 정체성을 인정하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자미]는 레즈비언 성적 정체성을 재 정의하며, 가부장적 이성애 문화에서 규정하는 젠던 정체성을 엄격함에 저항한다. 로드의 [자미]는 성장소설이나 '흑인 레즈비언 예술가의 초상'일 뿐 아니라, 레즈비언 정체성이 지속적으로 교차되고 변화하는 다양한 차이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키워드

오드리 로드[자미]아프리카 신화레즈비언 페미니즘젠더 정체성Audre LordeZamiAfrican mythlesbian feminismgender identity
제목
"침묵을 언어와 행동으로 바꾼다는 것": 오드리 로드의 [자미: 내 이름의 새로운 철자]
제목 (타언어)
“The Transformation of Silence into Language and Action”--Audre Lorde’s Zami: A New Spelling of My Name
저자
박주영
DOI
10.22505/jas.2024.56.2.04
발행일
2024-09
저널명
미국학 논집
56
2
페이지
75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