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 과신성향과 기업의 현금보유

The Effect of Managerial Overconfidence on Corporate Cash Holdings

초록

경영자 과신성향은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과신하여 위험한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과대평가하는 성향으로 최근 행태경영학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영자 과신성향이 기업가치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경영자 과신성향이 기업의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현금보유는 크게 교환관계이론 또는 대리인 문제의 관점에서 연구되었는데, 본 논문에서는 거래적·예비적 동기에서 현금을 보유한다는 교환관계 이론의 측면에서 분석한다. 분석 결과 경영자 과신성향이 높은 기업일수록 유의하게 현금보유를 높이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경영자 과신성향이 높을수록 위험이 높은 투자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이에 대한 평가가 어려워 외부 자금조달은 어렵기 때문에 미래 투자에 대한 예비적 현금보유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추가분석에서는 이러한 관계가 외국인 지분율, 첨단산업 여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하였다. 과신성향과 현금보유의 관계는 외국인 지분율이 낮은 기업, 첨단산업에 속한 기업에서 더욱 강화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과신성향을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에 대해 현금보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여기에 투자기회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이 논문의 결과는 경영자의 성향이 기업의 투자와 자금조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공헌점을 찾을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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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영자 과신성향과 기업의 현금보유
제목 (타언어)
The Effect of Managerial Overconfidence on Corporate Cash Holdings
저자
이명건김민수
DOI
10.22898/kpsakr.2025.17.1.399
발행일
2025-06
유형
Y
저널명
지급결제학회지
17
1
페이지
399 ~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