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산업(地場産業)의 역사화를 통한 지역표상화 : 일본 야마가타현 텐도시의 장기말 산업

Making the Regional Representation of Localindustry : A Case Study of Shogi‒pieces in Tendo-city, Japan

초록

텐도에서는 지바산업인 장기말 산업을 지역의 중요한 표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가 일본문화의 정수라는 인식과 연관된다. 장기에 대해 일본인들이 가지는 자부심 때문에 장기말 산업은 중요한 전통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즉 지역표상을 내셔널리즘과 직접 대응시킴으로써 표상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기제가 된다. 텐도시에서는 장기말과 더불어 온천, 소바, 사과농원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여러 표상을 내외부로 발신하고 있다. 일본의 생산량 대부분을 담당하는 일본 제일의 장기말산지인데도 불구하고 텐도의 장기말 산업은 쇠퇴하고 있다. 그러나 텐도에서 장기말의중요성은 쇠퇴하지 않고 있다. 장기말은 표상으로서 텐도의 다른 많은 분야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산업으로서의 가치 이상의 평가를 받는 것이다. 장기말이 텐도사회에서 표상으로 자리잡는 과정은 지바산업을 일본적 가치로 전환시키는 전략과 역동성을 보여준다.

키워드

regional representation; localindustry; Shogi piece; Tendo‒city; regional revitalization; 지역표상; 지바산업; 지장산업; 장기말; 텐도시; 지역활성화
제목
지바산업(地場産業)의 역사화를 통한 지역표상화 : 일본 야마가타현 텐도시의 장기말 산업
제목 (타언어)
Making the Regional Representation of Localindustry : A Case Study of Shogi‒pieces in Tendo-city, Japan
저자
박동성
DOI
10.35368/kjjs.2014..40.005
발행일
2014
저널명
일본연구논총
호
40
페이지
129 ~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