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큰 측방발육형종양의 치료 전략: 분할점막절제술 혹은 점막하박리술

Endoscopic Treatment Strategy for Large Laterally Spreading Tumor: Endoscopic Piecemeal Mucosal Resection or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C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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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적: 크기가 큰 측방발육형종양(laterally spreading tumor, LST)의 내시경 치료는 각각의 장단점에 의하여 분할절제술(endoscopic piecemeal mucosal resection, EPMR)과 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이 혼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 mm 이상의 크기가 큰 LST 병변에서 EPMR과 ESD의 국내 임상 성적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7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천안병원과 서울병원에서 20 mm 이상의 LST로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 총 128명의 환자 중 106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열람과 내시경 이미지 분석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EPMR군(n=71)과 ESD군(n=35)간에는 호발위치(EPMR군, 오른쪽 대장; ESD군, 직장)를 제외하면 연령, 성별, 크기, 육안적 형태, 병리 소견 등에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일괄절제율(EPMR vs. ESD, 53.5% vs. 88.6%, P<0.01), 완전절제율(45.1% vs. 71.4%, P=0.01)은 ESD군이 우수하였다. 하지만 시술시간(21.3분 vs. 44.4분, P<0.01)과 합병증 발생률(천공, 1.4% vs. 11.4%, P=0.02; 출혈, 4.2% vs. 17.1%, P=0.03)에서는 EPMR군이 우수하였다. 수술을 시행받은 10명(불완전 제거 4명, 깊은 점막하침윤암 4명, 천공 2명)을 제외 후 평균 19.9개월의 추적 기간 동안 EPMR군에서 1.5% (1/65)의 환자가 재발하였으며 ESD군에서 3.2% (1/31)의 환자가 재발하여 두 군 간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육안적 분류에 따라 병변의 특성을 분석해 보면 선암 발생률과 점막하침윤암 발생률은 비과립형-평탄함몰형(non-granular, pseudo- depressed type, LST-PD)에서 다른 아형에 비하여 의미있게 높았다. 결론: 20 mm 이상의 크기가 큰 LST 병변의 절제에 있어서 ESD는 EPMR과 비교하여 높은 일괄절제율과 완전절제율을 보였지만 시술시간이 길고 천공의 발생이 증가하며 재발률에서 차이가 없어 침윤암 발생의 가능성이 큰 LST-PD 형태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키워드

ColonLaterally Spreading TumorEndoscopic Resection대장측방발육형종양내시경절제술
제목
크기가 큰 측방발육형종양의 치료 전략: 분할점막절제술 혹은 점막하박리술
제목 (타언어)
Endoscopic Treatment Strategy for Large Laterally Spreading Tumor: Endoscopic Piecemeal Mucosal Resection or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저자
강상구이석호정승규신재민전성란이태희김현건김진오
발행일
2011
저널명
Intestinal research
9
3
페이지
211 ~ 216